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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자살예방의 날인 10일을 맞이해 자살예방체계 구축 협약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의정부시는 5일 자살 고위험군, 잠재적 위험군의 적극적인 발견, 위기관리 및 유관기관과의 의뢰, 연계 활성화를 위해 자살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 및 세미나를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살률 증가에 따라 자살예방 및 위기관리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이 증대되고 자살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로서 지역사회 민관이 협력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범사회적 자살예방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의정부시민의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사회적 안전망을 확대시켜 자살없는 의정부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안병용의정부시장, 빈미선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장 및 지역사회유관기관 38개 기관장 및 실무자, 공무원 등 1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각 기관간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Gate Keeper) 관련 교육을 위한 연계 ▲우울증 및 자살 고위험 대상자 발굴 및 치료를 위한 연계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협력기관의 홍보를 위한 연계 등을 서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경원일보 기사입력 2013-09-08 오후 1:41:00 | 최종수정 2013-09-08 1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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