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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 예방 교육 실시 서규식 기자 ㅣ 기사입력 2016/04/01 [17:41] 의정부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문제를예방하기 위해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3월 14일 부터 5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에 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아동을 대상으로 2016년 아동이 자란다–아자프로그램이 총 10회기, 매회 60분으로 5월까지 진행된다. 집단 구성원 간의 긍정적 정서 교류 경험이 프로그램의 기반이 된다. 각 회기별 목표에 따라 진행 내용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경험 가능한 상황을 만화∙영상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제시하고, 상황 속 감정을 인식하고 평가해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등록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2016년 부모가 자란다 – 부자프로그램도 10회기, 매회 60분으로 5월까지 실시된다. 엄마힐링 프로그램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표현예술치료를 기반으로 하여 움직임과 호흡을 통해서 나의 몸과 마음에 휴식과 이완을 허락하고, 무용동작과 함께 만다라 미술 작업과 같은 표현예술을 통해 자신의 정서와 내면을 탐색해 보게 된다. 부모의 정서는 아동의 정서와 연결되듯이 엄마힐링 프로그램은 가정 안에서 엄마의 역할을 가르치기 보다는 엄마 내면에 있는 본연의 강점을 지지하고, 응원하여 자녀 양육과 가족생활에 에너지를 북돋는 프로그램이다. 양순복 의정부보건소장은 “이번 아동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정서조절능력을 향상시켜 가정과 학교생활에서 적응적인 아동으로의 성장을 돕고 엄마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어머니들의 스트레스를 감소 시키고, 여성으로서 역할에 대한 자기 탐색의 기회를 갖고 일상생활 안에서 긍정적인 도움이 되어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심리적 어려움, 적응 문제, 부모-자녀관계 문제에 대한 문의는 의정부시 정신건강증진센터(031-828-4567)을 통해 상담할 수 있으며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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