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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보건소,마음챙김과 정신건강 강좌 실시 서규식 기자 ㅣ 기사입력 2016/03/31 [16:23] 의정부시보건소는 의정부시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비롯해 자살시도자 및 우울증 고위험군에게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3월 24일 자살시도자 및 우울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마음챙김에 근거한 인지치료(MBCT : 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건강심리전문가인 서은성 강사를 초청해 마음챙김 명상을 통한 이완과 스트레스 감소훈련, 지금 현재에 머물기 위한 마음챙김 연습, 생각, 정서, 신체감각의 구별, 알아차림과 떨어져보기, 호흡마음챙김, 몸마음챙김 실습까지 이루어졌다. 양순복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과거의 회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방황하고 불안해하는 자살시도자에게 우울과 불안을 감소시키고 현재에 머물게 함으로써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자살사고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효과적으로 다루기 어려워하는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마음챙김명상 인지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정신건강증진센터 (031-828-45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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